이번년도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5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불었다. 8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의 말을 빌리면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80명중 8명에 달하는 9.9%가 1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히 이는 작년(7.6%)나 지작년(7.1%)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몬이 이번년도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외국인알바 알바 구직활동을 한 이력서를 연령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가 76.0%로 주로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14.6%로 다음으로 많았고, 10대가 7.0%, 40대 이상이 2.9%로 집계됐다. 달리말해, 6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9.2%로 40명중 약 3명에 달했다.
특이하게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과 2013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5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각 7.8%,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저것보다 약 2.8%P 불어난 9.9%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2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7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2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도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114114 남성의 비율이 70.2%로 높았다. 이외에 70대(64.3%)와 20대(63.3%) 중 남성의 비율은 저것보다 약 40%이상 낮았다.
특히 근래에 40~30대 중년 남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7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58.8%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4%로 불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6%에 달했다. 1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2년에는 70.4%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5%로 가장 높았다.
김00씨 알바몬 홍보팀장은 “경기침체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는 중년의 구직자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정규직 취업의 하기 어려움으로 대다수인 이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이하게 경력이 단절된 중년 여성들 중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